우한 폐렴 비상인데…기업銀 현지 지점 정상운영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여파로 중국 우한시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이 철수 수순을 밟는 등 비상이 걸린 가운데 기업은행 우한분행은 정상운영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우한 분행은 평소와 다름 없이 운영을 한다. 기업은행은 2012년 당시 한국계 은행으로는 처음으로 우한시에 지점을 낸 바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우한 지점은 정상운영 한다”라며 “지점에 한국인 직원도 근무하고 있지만 국내 송환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 판단에 따른 결정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우...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