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금융안정 비중있게 고려할 시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연내 금리인상 의지를 보였다. 다만 통화정책 운용 방향에 대해서는 기존 입장을 지켰다. 이 총재는 최근 한은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워크숍에서 “금융불균형과 한미 금리 차 등을 거론하며 금융안정도 비중 있게 고려해야 할 시점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외부 의견을 너무 의식해서 금리 인상이 필요한데도 인상을 하지 않는다든가 아니면 인상이 적절치 않은데도 인상을 하는 결정은 내리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전문과 문답. 지난 8월 31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이후 기...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