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공유재산 사용·대부료 최대 80% 감면
윤요섭 기자 = 기장군이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공유재산 사용자를 대상으로 사용료를 6개월간 최대 80% 감면한다고 17일 밝혔다.기장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유재산 사용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재난피해에 따른 공유재산 사용·대부료 감경 요율 등 지원범위 결정안’을 마련해 지난 10일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이같이 확정했다.군은 재난으로 공유재산을 사용하지 못한 경우에는 그 기간만큼 기간연장 또는 사용료를 100% 감면하고, 사용한 경우는 지난 2월 23일 코로나19 심각단계부터 6개월간 한시... [윤요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