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 여사 명품백 의혹’ 대통령실 행정관 두 번째 소환 조사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대통령실 행정관을 두 번째 소환해 조사했다. 14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전날 김 여사를 보좌하는 대통령실 조모 행정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조 행정관 소환 조사는 지난 6월 19일 이후 두 번째다. 당시 검찰은 조 행정관을 시작으로 김 여사 주변 인물들을 본격적으로 조사했으며, 지난달 20일에는 김 여사를 대면 조사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0일 김 여사 대면조사에서 나온 진술과 조 행정관의 진술이 일...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