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명 사망·수천명 감염…위기에 몰린 슈퍼마켓 근로자들
서유리 인턴 기자 =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점차 커져가는 가운데 슈퍼마켓 등의 식료품점 근무자들이 감염 위험지대에 빠졌다.1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의료 종사자들 다음으로, 선반과 냉동고를 다시 채우고, 온라인 주문을 처리하고, 계산대를 계속 움직이는 300만 미국 식료품점 직원들만큼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더 필수적인 인력은 없다는 것이 증명됐다”라고 보도했다.이어 “공중 보건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간호사, 의사, 구급대원 등의 의료 종사자들이 코로나19 노출 위험이 가장 높다고 말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