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또라이들의 시대’
‘또라이’는 문제아, 악동, 미친 사람, 사고뭉치 등을 뜻한다. 사전에 나오지 않는 비속어다. 일종의 욕이지만, 요즘에는 좋은 의미로 쓰일 때가 많다. 권위에 주눅 들지 않고 관습에 굴복하지 않으며 자기가 하고 싶은 것, 자기가 옳다고 믿는 것을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밀어붙이는 사람을 의미할 때 쓰이곤 한다. 기존의 권위와 관습에 반기를 들고 자신의 길을 걷는 사람들이 주목받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두 명의 저자는 마크 저커버그(페이스북), 제프 베조스(아마존), 일론 머스크(테슬라), 손정의(소프트뱅크), 마윈(알리바...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