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호투에 현지 언론 찬사 “한화 이글스 상대하듯 던졌어”
문대찬 기자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호투에 현지 언론이 찬사를 보냈다. 김광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신시내티 레즈와의 ‘2020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 호투로 팀의 3대 0 승리를 이끌었다. 리드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온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데뷔 첫 승리를 따냈다. 김광현은 지난 18일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한 빅리그 선발 데뷔전에서 3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 제한에 긴 실전 공백, 긴장 등으로...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