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생활 연장’ 전태풍 “죽다 살아났다… SK 너무 고맙다”
“정말 좋다. 죽었다가 살아난 느낌이다. 너무 기쁘다.”전태풍은 24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서울 SK와 공식적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 1년에 보수총액 7500만원이 조건이다.계약서에 사인을 마친 전태풍은 “정말 좋다. 죽었다가 살아난 느낌이다. 2년 동안 제대로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고 은퇴한다고 생각하니 아쉬웠다. 농구 인생이 끝난거나 다름 없었다”며 “6살부터 농구에 모든 걸 투자했는데 아쉽게 은퇴한다면 내가 쌓아온 농구 인생이 죽는다고 생각했다. 다시 살아난다는 생가에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