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탁구 갈등 사태 ‘화해’로 매듭, 전지희 ‘견책’ 처분
김찬홍 기자 = 여자탁구 국가대표팀 전지희와 유남규 전 여자대표팀 감독 간 갈등 사태가 일단락됐다.대한탁구협회는 지난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전지희와 유 전 감독 간 갈등 사태와 관련해 논의한 결과, 전지희에게 징계 중 가장 낮은 수위인 ‘견책’을 결정했다.이번 사태는 전지희와 유 감독 간 ‘녹취 공방’에서 촉발됐다. 전지희가 지난해 대표팀 훈련 과정에서 유 전 감독의 지시 내용을 허락받지 않고 녹음해 이를 탁구협회 임원진에 제출하면서 둘의 갈등이 수면 위...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