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제오페구케’… T1, 2023 시즌도 주름 잡나
T1이 팀의 심장, ‘페이커’ 이상혁과 재계약에 합의하면서 대권 도전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T1은 28일 이상혁과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이번 이적 시장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는 이상혁의 재계약 여부였다. 이상혁은 2013년 데뷔 후 줄곧 T1에서만 뛴 ‘원 클럽 맨’이지만 재계약을 확신하긴 어려웠다. 작년 재계약 협상 당시에도, 계약 타결까지 예상 외로 난항을 겪으면서 팬들의 우려를 자아낸 바 있다. 실제로 올해 역시 이상혁과 구단 사이에 긴 조율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마...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