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도심지에 '맨발 걷기공원' 만든다
김해시가 범사회적 '맨발 걷기' 열풍을 고려해 도심지 공원 곳곳에 맨발걷기 공원인 일명 '어싱(Earthing) 공간'을 조성한다. '어싱'은 땅과의 접촉, 맨발 걷기를 일컫는다. 맨발 걷기가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맨발로 공원을 산책하는 시민들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를 고려한 것이다. 시는 3월~6월 사이에 도심지 5개 공원에 '어싱길'을 새로 만든다. 안전한 맨발 걷기로 시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시는 이를 위해 가장 먼저 시 대표공원인 연지공원 내 흙길 중 900m 구간(폭 5m)을 고운 마사토로 교체했... [박석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