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직장 내 괴롭힘’ 의혹 간부 공무원 조사 착수
경기 안양시 5ㆍ6급 간부 공무원의 같은 부서 직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의혹으로 시 감사실이 조사에 나섰다. 피해 직원이 감사실에 신고한 자료에는 수개월에 걸쳐 각종 사적 심부름 등 부당지시와 함께 잦은 폭언, 폭행 등에 대한 구체적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안양시공무원노조도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조사위원회를 통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처벌을 요구하는 등 간부 공무원 ‘갑질’ 논란이 일파만파 번지면서 확인되지 않은 각종 루머까지 난무하고 있다. 지난 4일, 안양시청 내 한 사업부서에 ... [김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