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균철-구본향 부부, '나비가 된 영웅'으로 교훈 전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국가 무한책임 의지를 다시금 다지고, 그분들의 소중한 가족을 찾는 일에 우리 모두 함께 나서야 합니다.” 새 정부 출범과 더불어 유례없이 보훈정신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15일 저녁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 우경아트홀에서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다. 육사 42기 출신의 예비역 육군중령 이균철씨가 자신의 부인 동화구연작가 구본향씨와 함께 펴낸 동화책 ‘나비가 된 영웅’(글이있는꽃밭)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열어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의 ... [정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