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박달스마트밸리사업 가처분 소송 결과에 ‘전전긍긍’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앞두고 공정성 논란이 불거진 경기도 안양시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사업’(박달스마트밸리 사업)의 가처분 소송 결과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민간사업자가 투명성과 공정성 등을 문제 삼아 제기한 가처분 소송을 법원이 인용하면 사업추진에 큰 차질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앞서 이 사업에 참여한 NH투자증권 컨소시엄은 지난달 14일 안양도시공사를 상대로 수원지법 안양지원에 ‘재심사 중단 가처분’ 소송을 냈고 지난 15일 법원에서 심문이 열렸다. 결과는 수일 내로 나... [김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