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 기존 치료 대비 생존율 30% 높여”
유한양행의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와 다국적 제약사 얀센의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 항암제 병용요법이 기존 3세대 표적 치료제보다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조병철 연세암병원 폐암센터장 연구팀은 표피 성장인자 수용체(EGFR) 돌연변이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다국가, 무작위 배정 3상 연구에서 아미반타맙·레이저티닙 병용 요법이 기존 표준치료제 ‘오시머티닙’(상품명 타그리소)보다 무진행생존기간을 30% 정도 높였다고 1일 밝혔다. 아미반타맙...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