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O2O 토털 수출 프로모션' 강릉서 2~3일 개최

'강원도 O2O 토털 수출 프로모션' 강릉서 2~3일 개최

기사승인 2020-12-01 17:08:45
강원도청.

[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오는 2~3일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강원도 O2O 토털 수출 프로모션’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프라인 수출 마케팅을 활성화 하고자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 마케팅이 융합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온라인 수출상담, 오프라인 수출상담, 인플루언서 판매행사가 동시에 이뤄진다.

특히 지난 5·9·11월 온라인 협약을 체결한 중국 난징 가의현 그룹, 난창 메이판 그룹 국내 파트너사, 홍콩 HKTV몰 에코 그룹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해외 바이어와 1:1 온라인 상담뿐만 아니라 국내 체류 해외 진성 바이어가 참여하는 오프라인 상담도 병행한다.

아울러 지난 10월 GTI 박람회 기간 중 진행했던 방송과 중국 난징 현지 방송을 통해 효과를 입증한 인플루언서(왕홍) 판매 행사도 진행한다.

또 화장품 중심이었던 온라인 수출을 도내 전 제품으로 확대하고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도내 7개 수출협회가 참여하는 ‘강원도 온라인 수출 연합회’를 출범한다.

내년에는 글로벌 ICT 융합 상설 스튜디오를 설치·운영하는 등 전자상거래 시장개척 및 마케팅 지원 사업에 총력을 기울을 방침이다.

김왕규 도 중국통상과장은 “코로나19 상황 속 도내 수출 마케팅이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철저한 방역으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수출 마케팅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a33@kukinews.com
하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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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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