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2021년 1월부터 도내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연 70만원을 지급하는 농어업인 수당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자는 사업년도 시행전년말까지 도내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동기간 이상 농어업경영체를 등록·유지하고 있는 농·어가다.
내년에는 약 8만9000호(625억원)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올해 12월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수당은 도내 자본유출 최소화를 위해 도와 시·군 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농어업인 수당 지원으로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 있는 농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자긍심을 부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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