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극복을 위해 모바일 강원상품권 10% 할인행사를 2021년에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 기간은 2021년 1월부터 연말까지이며 400억원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단 1인당 월 30만원 한도다.

모바일 강원상품권 소비자는 스마트폰으로 강원상품권 전용 앱을 다운 받아 충전 후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해 사용 할 수 있다.

소비자는 연말정산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종이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개인당 월 30만원 한도로 5% 할인율이 적용된다.

김태훈 도 경제진흥국장은 “이번 특별할인을 통해 비대면·비접촉 결제를 선호하는 흐름에 맞춰 온라인 결제가 조기 안착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도민에게 경제적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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