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2일 (6)
서동용 의원, ‘등록금 논쟁너머 고등교육의 미래’를 논하다

서동용 의원, ‘등록금 논쟁너머 고등교육의 미래’를 논하다

[쿠키-유니프레스 간담] “코로나19가 초래한 교육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승인 2021-02-03 18: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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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쿠키뉴스와 대학 학보사 소속 학생기자들로 구성된 유니프레스가 개최한 간담회에서 대학등록금 문제와 코로나19 이후 교육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사진=온라인 화상간담 장면 갈무리

[쿠키뉴스] 오준엽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그림자가 드리운 캠퍼스의 침묵이 장기화되고 있다. 더구나 20여일 후로 다가온 2021학년도 신학기를 앞두고 등록금 논쟁 또한 다시 촉발될 조짐이다. 이 가운데 학생과 언론, 정치권이 미래교육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쿠키뉴스는 3일 사회 주요현안에 대한 대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그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서울지역 대학신문 소속 기자들로 구성된 ‘유니프레스’와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함께한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다자간 온라인 화상회의 형태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서 의원은 ‘코로나19, 변화·전환·도전의 시대. 대학교육의 역할과 정치과제: 고등교육재정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대학등록금 논쟁과 그 바닥에 깔린 고등교육환경의 현실적 문제와 변화 필요성을 발표했다.

특히 서 의원은 발표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보편적 원격교육이 시작되며 불가피한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며 등록금 반환문제와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한 ‘반값 등록금’ 실현문제, 대학들의 현실적 문제와 대학교육의 질 확보 등 고등교육 전반의 변화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교육의 질은 결국 재정의 문제와 직결된다”며 “고등교육의 현황과 재정의 한계, 뉴노멀 시대 고등교육의 패러다임 변화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고등교육에 대한 정부지원의 획기적인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나아가 재정확대의 당위성과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정책수립 과정에서 직접 당사자인 학생들의 이야기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구조를 갖춰야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도 그는 “많은 이야기 나누고 학생이 가진 현실문제를 잘 해결해내고 고등교육의 미래개척을 위해 도움이 되겠다”고 다짐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앞서 김지방 쿠키뉴스 대표는 “등록금 주제로 한 오늘의 간담회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의견교환과 소통이 지속돼 학생들과 정치권이 함께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마치면서는 “젊은이들 특히 학생들의 관심이 많고 바라는 바가 크다는 것을 느꼈다. 오늘의 이야기가 교육의 미래의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oz@kukinews.com
오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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