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오는 3월1일부터 초등학교 과밀학급 학습격차 해소 및 기초학습 지원을 위해 예비교원 68명을 기간제교사로 채용, 희망학교에 배치한다고 22일 밝혔다.
다만 2021년 초등 신규 임용예정자로 제한해 한시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전교생 400명 이상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학교 및 희망지역을 고려해 기간제교사를 배치할 계획이다.
학급별 학생 수 25명이상 과밀학급은 우선 지원대상이다.
이들 기간제교사는 담임교사 협력수업 진행, 정규수업 및 방과 후 기초학습 특별 지도, 방학 중 기초학력 관련 프로그램 운영 지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강삼영 도교육청 교원정책과장은 “기초학력지원 기간제교사를 희망하는 예비 교사 대부분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의 배움을 지원할 기회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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