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청소년의 체육 활동과 문화 프로그램 향유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청소년체육문화센터 신축 공사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난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국비 24억과 도비 11억2000만원, 시비 74억8000만원 등 총사업비 110억원이 투입된다.
센터는 웰빙레포츠타운 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체육관과 댄스 연습실 등 체육 관련 시설뿐 아니라 영상제작실과 VR실, 3D프린터 교실, 다목적 강당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달 말 착공에 들어간 동해시는 내년 9월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시민에게 공간을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이월출 문화체육과장은 "청소년 체육문화센터가 준공되면 청소년을 비롯한 동해 시민의 체육과 문화 활동에 대한 참여가 늘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가 안전하고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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