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의회(의장 유석연)는 16~22일 제231회 임시회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원주시 보호관찰 대상자 사회복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주시 무연고 사망자 등에 대한 장례 지원 조례안 ▲원주시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 ▲원주시 농촌마을 액화석유가스 공급시설 지원 조례안 ▲원주시 농촌인력지원센터 설치 운영 조례안 등 총 23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임시회 첫날인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정민 의원이 발의한 원주시 국가하천 자전거 둘레길 조성 건의안을 원안 채택해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에 건의문을 발송했다.
아울러 제1차 본회의에서는 조상숙, 곽희운, 전병선 의원 등 총 3명의 의원이 ‘인구감소! 돌봄이 필요합니다!’, ‘유휴 국유지 매입에 원주시가 적극 나서야’, ‘원주시에 대한 제언’을, 제2차 본회의에서는 유선자 의원이 ‘조부모 손자녀 돌봄에 대한 지원 건의’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참여해 시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제시했다.
유석연 의장은 “7일간의 회기 동안 계획된 모든 일정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의원 및 공직자 여러분과 취재·보도에 힘써주신 지역 언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