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미스코리아 경남선발대회에서 경남 대표미녀로 선발된 선(김소윤), 수려한합천(조수빈), 대한민국알프스하동(박고경)은 24일 합천군을 방문해 적극적인 합천군 홍보를 약속했다.
이날 합천을 찾은 미스경남 관광홍보사절단은 힐링 관광지로 유명세를 타고있는 오도산자연휴양림을 방문했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치유 숲길에서 노르딕워킹과 해먹 체험, 피톤치드 가득한 오도산 숲 속에서 요가, 명상, 차 테라피 체험을 하며 대한민국 힐링 웰니스 관광 일번지 합천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합천의 특산물 홍보를 위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며 합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미스경남 관광홍보사절단은 향후 합천 바캉스축제와 수려한영화제 등 합천의 대표 축제와 농특산물 홍보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수려한합천 조수빈씨는 “합천은 ‘수려한합천’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처럼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곳이 넘치는 도시같다” 며, “많은 분들이 합천을 방문해 합천을 즐길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선기 군수 권한대행은 “경남 관광홍보사절단의 합천군 방문을 환영한다” 며, “천혜의 자연경관이 넘치는 수려한합천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군 한우사육 청년농업인, 한우 마이스터 농가로 현장학습
합천군은 25일 전국한우협회합천군지부 강종덕 지부장, 손덕주 사무국장, 한우사육 청년농업인 20여명이 참석해 우수 한우농가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학습은 진주시 사봉면 소재 대한민국 상위 1%의 성적을 자랑하는 한우마이스터 구기태씨 농가를 방문 해 2시간 동안 한우사양 및 번식기술을 배우고 익혔다.
합천군 한우사육 청년농업인들의 요청으로 올해 첫 스타트를 끊은 2022년 한우사육 청년농업인 아카데미는 지난 4월 개강을 시작으로 국내 저명한 강사들을 초청해 총 12번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생 대부분은 한우사육 후계농으로 배움의 모델을 부모로 두었던 것을 탈피하고 기술적으로 탄탄하게 성장하기 위해 이날 번식생리, 영양생리, 질병관리, 조사료 생산 및 이용, 한우개량, 비육우 관리 등 하나라도 더 배워가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질문하고 답을 얻었다.
◆합천군, 5월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
합천군은 24일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이해 합천경찰서, 합천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도위원 등과 함께 민·관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과 청소년들의 음주·흡연·거리배회 등 일탈행위 예방을 위해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PC방, 노래방, 편의점, 주점, 식당 등을 대상으로 했다.
각 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행위, 유해환경 예방 스티커 부착 여부 점검 등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주류·담배 판매 금지와 신분증 확인 철저 등의 홍보도 병행해 추진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