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 가뭄 현장 방문으로 민생 안정 총력 [거창소식]

구인모 거창군수, 가뭄 현장 방문으로 민생 안정 총력 [거창소식]

기사승인 2022-06-06 22:52:40
거창군은 지난 4일 전 읍면 가뭄 우심지 현장을 방문해 가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긴급 대책을 논의했다.

최근 강수량 부족이 지속되어 농민들의 속앓이가 깊어가는 가운데 농업용수 부족으로 일부 지역의 모내기가 지연되고 있으며, 가뭄 지속 시 수도작과 전작물의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구인모 군수는 선거가 끝나고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가뭄대책 긴급회의를 개최했으며, 다음날 각 읍면의 가뭄우심지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가뭄현장을 방문한 구인모 군수는 “모내기를 비롯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정개발, 양수장가동 등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거창읍 한들과 남하면 지산들에 물이 없어 모내기를 못하는 일이 없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농업인과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가뭄극복대책 마련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군은 이번 가뭄극복을 위해 농업인과 소통하며, 가뭄피해상황 모니터링과 선제적 대응으로 민생안정 행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거창군, 제67회 현충일 추념행사 개최

거창군은 6월6일 거창읍 죽전근린공원 내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현충일 추념식은 그간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2021년 2년간은 축소해서 운영하다가, 올해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참석대상을 확대했다.


구인모 거창군수, 김종두 거창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신태우 전몰군경유족회 지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과 보훈 유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10시 전국 동시에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해서는 반드시 보답을 해야 한다”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복지증진을 더욱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5명 발생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5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5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5명 모두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통하여 확진되었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1명, 20대 1명, 30대 2명, 40대 1명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4명, 타 지역 1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늘(6일)부터 집중관리군 전화 모니터링 및 일반관리군 소아 비대면진료가 기존 하루 2회에서 1회로 조정되고 외래진료센터를 통한 대면진료가 확대된다”며 “재택치료자께서는 대면진료가 필요한 경우 전화예약 후 외래진료센터를 방문하여 대면진료를 받아주시되 이동 시에는 도보 또는 자가차량을 이용하고 KF94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거창뚝딱이봉사단, 고제면 장애인가구에 재능기부 봉사활동 펼쳐

거창뚝딱이봉사단(회장 전명옥)은 지난 5일 봉사단원 15명이 참여해 고제면 장애인 가구에 재능기부를 통한 주거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가구원 모두 장애인이며 기초생활과 관련된 여러 복지문제로 고제면사무소에서 사례관리 지원대상자로 선정됐다.


거창뚝딱이봉사단은 집안 내부 환경 개선을 위하여 장롱 등의 가구들과 여러 생필품 등을 정리하고, 곰팡이가 심한 벽과 훼손된 장판 상태에 따라 도배 등 교체의 작업을 진행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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