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의회(의장 전영기)는 13일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전영기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287회 임시회 일정과 임시회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에 관해 논의했다.
또한 김영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선군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 조례안’ 등 6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특례군 법제화 추진협의회 해산안, 정선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추진, 제8기 정선군 지역보건의료 계획 수립 등 집행부 주요사업에 대한 사전설명을 듣고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선군과 자매도시인 철원군 양 의회 의원 및 직원 간 교류·협력 증진 및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를 논의했다.
전영기 의장은 “건조한 봄 날씨 속에 군정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산불과 사업장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계절인 만큼 각종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선=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