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지원해 작가들의 작품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이와 더불어 양구군과 박수근미술관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작스튜디오는 72.6㎡와 49.5㎡의 규모로 개인 작업과 숙식이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집 작가는 4명이며, 입주 기간은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1년이다. 30세 이상이고 창작활동 공간(작업실)을 소유 또는 사용하고 있지 않은 현대미술 전 장르의 국내외 미술작가가 입주할 수 있다.
심사 과정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연고 작가(출생지, 성장지, 거주지)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입주작가는 박수근미술관에서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적극 협조해야 하며, 입주 기간이 만료될 때 박수근미술관에 작품을 기증해야 하는 등의 조건을 따라야 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작가는 입주신청서와 자기소개서, 창작활동 계획서 등의 서류를 갖춰 11일부터 17일까지 박수근미술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양구군은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해 2월 7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