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착한가격업소와 전통시장에서 배꼽페이로 결제할 경우 추가로 3%를 적립해 총 8%의 적립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구사랑상품권(지류)은 할인율만 5%로 변경 적용되고, 선 할인 방식은 기존과 같다.
군은 향후 국비 지원액에 따라 발행 규모와 할인율 등을 조정할 계획이다.
또 지역 축제와 명절 등 특정 기간과 연계해 추가 할인을 진행하면서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한편 이번 할인제도 변경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사업 지침에 따른 것으로 상품권 부정 유통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극대화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