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시티는 허봉재 대표이사는 최근 경기 이천시 소재 마장중학교 졸업식에서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허 대표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는 과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며, "이천시에 소재한 기업의 대표 중 한 사람으로서 앞으로도 작게나마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허 대표는 지난 12월 말, 마장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열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어릴 때부터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스스로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는 책을 많이 읽고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라고 당부했다.
마장중학교 최 진 학교장은 "에이치시티 허봉재 대표께서 마장중학교 설립 이래 최초로 우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주셔서 더욱 뜻깊었다"며, "장학증서 기증도 너무 감사하지만, 학생들에게 감명깊은 강연을 해주셔서 우리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에이치시티는 2016년 코스닥에 상장한 국제시험인증·교정전문기관으로, 5세대 이동통신(5G)을 기반으로 하는 무선통신, 전자파 적합성, 안전성 시험 등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배터리, 의료기기, 바이오 분야뿐 아니라 K-방산의 세계화에 발맞춰 글로벌 방산 분야로도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