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근수근 살롱'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미술 이론과 수준별 실기 수업을 진행하여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수근미술관 내 어린이미술관과 현대미술관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 23만원이고 재료비는 별도다.
교육은 서양화의 종류와 재료의 특성 이해, 초상화·정물·풍경 등 드로잉 및 페인팅 등 서양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기본부터 실기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12월경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수근수근 살롱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수근수근 살롱'에 참여할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수강 희망자는 3월 1일까지 박수근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수강이 확정되면 미술관 계좌로 참가비를 입금하면 된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