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댐 주변 지역 주민 생활 지원을 위한 ‘탄소 제로 친환경 놀이터’를 동면 너울숲 공원에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지사는 탄소 중립형 특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동면 너울숲 공원 일대에 탄소제로 놀이터를 조성한다.
이 곳에는 그물놀이대 1개소, 태양광가로등 2개소, 모래놀이터, 자기발전 놀이기구(그네, 수직시소, 운동시설 5개소) 등 친환경 놀이시설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후위기 완화·적응 사업의 발굴 및 지원, 댐주변지역 탄소중립형 특화사업(탄소제로 놀이터 조성) 지속,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한 관심 사항 등을 협력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상호 협의를 통해 춘천을 탄소중립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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