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트위터)에서 고1 수학문제 풀이 사진·영상 236만 조회수 기록
유세차에 올라서 열변을 토하는 후보들의 선거운동이 한창이다. 그런데 지금은 SNS시대, 조용히 이색 선거운동을 하고 SNS를 통해서 알리는 방식도 효과적이다.
부산 사하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성 후보는 지역 유세를 위해 들린 한 카페에서 공부를 하고 있던 고등학생들에게 즉석에서 문제 풀이를 도와주었다. SNS에 올라온 영상을 살펴보면 전국연합학력평가 고1 수학영역에서 틀린 문제를 고민하고 있던 학생에게 직접 설명하여 정답을 알려주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재성 후보는 X(트위터)에 “서울대 계산통계학과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사하 경제는 이재성! 아이들 교육도 이재성입니다!!” 라고 올렸고 이 사진과 영상은 X(트위터)에서 인용되어 조회수는 236만을 기록하고 있다.
댓글에는 “이런 유세는 첨본다.. ㅋㅋ”, “투표권 없는 사람한테도 시간을 쓰는거 보면 호감이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부산=곽병익 기자 skyher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