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게 도시철도 내 임산부 배려석과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 ‘핑크라이트’를 알리고 임산부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지난 5월 기능 고도화를 통해 전국 최초의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 ‘핑크라이트’ 앱을 출시했다. 앱에서는 출산보육 정보, 객차 안내, 우리동네 육아지도 등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모든 임산부(외국인 포함)가 보건소를 방문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핑크라이트’ 모바일 앱을 깔아 최초 1회 본인 인증을 거치면, 출산 후 6개월까지 ‘핑크라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시는 그간 '핑크라이트' 앱 출시를 기념해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을 실시해 왔다.
도시철도 1~3호선 내 임산부 배려석에 ‘임산부 배려 테마열차’ 조성, 도시철도 내 공익광고 송출, 임산부 배려 캠페인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디스플레이형 핑크라이트 수신기는 도시철도 1호선 교체 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전동차 내에 임산부 배려 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캠페인과 홍보 영상은 365일 상시 표출되고 있다.
앞으로도 ‘핑크라이트’를 이용하는 임산부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임산부가 주로 이용하는 시간대를 파악해 호선별 맞춤형 캠페인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