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평생학습 愛, 책문화 축제는 평생학습기관과 단체, 평생학습동아리는 물론 남녀노소 전 세대가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평생학습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평생학습축제는 ‘꿈을 잇는, 빛나는 평생학습도시 동해’를 주제로, 관내 평생학습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다.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책과 관련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해 책 읽는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12일부터 동해웰빙레포츠타운과 동해시청소년센터 일원에서 평생학습한마당, 장애인 평생학습, 책마당 등으로 나누어 50여개의 다채로운 홍보·체험 부스, 각종 전시관을 운영한다.
특히 뮤지컬, 가족극, 매직벌륜쇼 등 어린이 행사를 비롯해 성인문해 한마당 ‘청춘공감’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포토존, 먹거리 타운(푸드트럭), 책 쉼터, 에듀버스, 청포도제(청소년의 포기 없는 도전 축제), 뻥이요 이벤트 등 알찬 행사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송영애 평생교육센터소장은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이 시민의 삶의 일부가 되도록 생활밀착형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