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안산시 단원구노인복지관과 사회적 가치 실현 나서

KTL, 안산시 단원구노인복지관과 사회적 가치 실현 나서

기사승인 2024-10-23 18:47:03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이 안산시 단원구노인복지관(관장 황인득, 이하 복지관)과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산시(시장 이민근)와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선다.

KTL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실버카페 설치·운영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홈페이지, 소식지 등을 활용하여 상호 기관 홍보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는 안산시 박현정 노인복지과장, 김진의 노인복지과 팀장, 단원구노인복지관 황인득 관장, KTL 이충원 경영지원본부장, KTL 노동조합 유동훈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KTL 경기분원이 위치한 지역에서 유관 기관과 함께 특별행사 등 다양한 지역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TL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관과 함께 내년 초를 목표로 안산시 상록구에 소재한 경기분원 1층 고객쉼터에 실버카페를 설치할 계획이다. 

KTL은 지난 2022년 진주본원에 진주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상생형 실버카페 'K-사랑채'를 개소했다. 이후 현재까지 착한 가격에 양질의 음료를 제공하고 있어 직원의 만족도가 높고, 지역사회 노인일자리 창출 및 사회활동 지원에도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KTL은 경기분원에 설치하는 실버카페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노인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충원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해당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업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구성원이라는 책임감과 일체감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인득 단원구노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KTL에 실버카페를 설치해 어르신들이 인생 2막을 펼칠 기회와 모두가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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