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사천에어쇼와 연계해 사천비행장에서 개최하기로 한 수출상담회에는 에어버스, GE Aerospace, SIMENS, SAFRAN 등 45개사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의 수출상담회를 확대 추진해 국내 항공부품 기업들과 글로벌 바이어 간 B2B 수출 상담 기회 제공을 넘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비즈니스 대표행사로 격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기업미팅, 기업홍보부스 운영, 비즈니스 라운지 등을 운영해 기업들의 판로개척과 기업 간 네트워킹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사천시는 지난 21일 경상남도에서 박완수 지사와 김성규 사천시 부시장, 공군 참모총장, KAI 대표이사가 모인 가운데 '2026 사천에어쇼 산업전 확대 업무협약'을 맺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행사가 관내 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우주항공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