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 대표 관광지로 손꼽히는 옥정호 출렁다리 일원에 카페와 치즈‧로컬푸드 판매장을 갖춘 ‘임실N치즈하우스’가 문을 열었다.
임실군은 28일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임실N치즈하우스 옥정호점 오픈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오픈 기념식에는 심 민 임실군수와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과 의원을 비롯한 유가공업체 대표와 지역민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임실N치즈하우스가 들어선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은 사계절 관광객들이 찾는 전북지역 대표적인 관광지로, 지난 2022년 10월 출렁다리 개통 이후 120만여명이 방문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군은 전국적인 인기로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출렁다리 인근에 2022년부터 34억을 투자해 요산공원 편의시설 건립사업을 추진, 1층과 2층에 각각 판매장과 카페가 있는 편의시설 1동과 관리사무소 1동을 신축했다.
1층 판매장은 임실N치즈와 임실엉겅퀴 등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2층 카페는 옥정호 출렁다리와 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을 갖췄다.
심 민 군수는 “옥정호에 들어선 임실N치즈하우스는 임실치즈와 농특산물을 전국적으로 판매하고, 내년에는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최고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N치즈하우스 옥정호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