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가 주최하고 케이앤씨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100개사 400여부스 규모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경쟁력있는 항노화 기업이 육성되고 있는 김해시, 거창군, 산청군이 참가해 경남의 항노화산업 발전 및 기업마케팅을 지원하며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디지털배움터 경남사업단, 창원체력인증센터,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남도지부, 대한안경사협회 경남안경사회 등이 참가해 항노화 연구 및 스마트 헬스케어를 선보인다.
또한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항노화 바이오소재 세포공장 지역혁신연구센터(ABC-RLRC 센터) △인제대학교 BK21 사업단 △마산대학교 LINC3.0 사업단 등 경남지역 항노화바이오헬스산업 관련 대학이 참여해 연구성과 및 협력사업을 홍보하고 산업발전으로 이어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립마산병원, 경남광역치매센터, 창원보건소,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서는 질병예방, 안전교육, 고령친화제품 체험 등 웰에이징 정보를 제공하며 참가업체가 진행하는 웰에이징 만들기 체험 및 요가테라피 등 컨텐츠로 다양한 웰니스 체험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주요 행사로는 베트남‧중국 바이어 초청 상담회, 경남신용보증재단이 주관하는 벤처기업 IR피칭대회로 항노화 기업 마케팅을 지원하고 KOTRA 경남지원단은 중소기업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한 수출 상담과 함께 DEXTER 촬영존을 현장에서 운영한다.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유도하는 바디프로필 사진전도 개최되며 연령별 체력측정을 통한 항노화체력남녀대회도 진행된다.
또한 시니어 여가생활 중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파크골프를 박람회 현장에서 체험해볼 수 있는 ‘파크골프 체험존’도 운영된다.
이 외에 시니어모델패션쇼, 선착순 타임이벤트, 사전등록이벤트 등이 준비돼 있다.
주관사 케이앤씨 김호곤 대표는 "경남은 10개가 넘는 지자체가 소멸위험 도시로 빠르게 초고령화 되고 있고 이 변화를 막을 수 없다면 지혜롭게 대응 방안을 찾는 노력에 집중해야 한다"며 "시니어를 즐기는 것과 시니어를 생산성 있게 보내려는 수요산업과 생산산업이 동반상승하고 있어 항노화 산업은 나날이 기회가 커지고 있기에 경남도 주력산업으로 중점육성 해야 할 무게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