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2일 (6)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선거캠프, 전북도민 개·돼지 비하 발언” 강력 비판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선거캠프, 전북도민 개·돼지 비하 발언” 강력 비판

한민수 대변인 “김 후보도 전북도민 개·돼지 취급 동의하는가” 공개질의

승인 2026-05-18 17: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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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 선대위의 전북도민을 개·돼지로 비하한 발언에 더불어민주당이 중앙당 차원에서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한민수 대변인은 18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북도민을 ‘개‧돼지’로 비하한 김관영 후보 측에 대한 비판이 일파커지고 있다”며 “김관영 후보는 마치 민주당이 자신을 향해 선택적으로 표적을 삼는다는 식으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발단부터 결과까지 모든 면에서 개‧돼지 발언은 문제투성이다”면서 “민주당의 정당한 절차에 따라 선출된 후보가 아닌 다른 이를 지원하는 당원이 있다면 분명한 해당 행위이고, 이를 방지하는 것은 정당의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러한 지침이 문제라면, 김관영 후보는 민주당의 공천 원칙에 어긋나는 부정부패 의혹으로 스스로 제명을 초래한 문제 유발자”라며 “무작정 당부터 헐뜯기 전에 본인이 몸담았던 당의 당원과 도민 앞에 제대로 반성하는 태도부터 보였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확보해 선거에 승리하겠다는 의도라 해도 도민을 개‧돼지로 격하시킨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발상이다”면서 “도민이 자신을 지지하지 않게 되는 상황이 되면, 그 이유를 도민에게 돌릴 수도 있다는 뜻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전북도민을 개‧돼지로 지칭한 것은 김관영 후보 본인의 생각이었는지, 아니면 선대위 차원에서 나온 것인지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궤변으로 본질을 흐리기 전에, 자신이 제명당할 수밖에 없던 이유와 도민을 상대로 쓸 수 없는 표현을 사용한 사실, 공명정대한 선거 문화를 교란한 행동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와 반성부터 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전북도민과 함께 더 밝은 미래를 열기 위해 정정당당한 원칙과 태도로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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