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자치회가 직접 기획하고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폰 프리 스쿨 실천학교’ 300여 개를 선정한다고 27일 밝혔다.
‘폰 프리 스쿨’은 학교 일과 중 교육활동과 관련 없는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안민석 교육감의 공약 1호 정책이다. 그 시간을 ‘RAS 경기 문예체 교육’으로 전환해 학생 성장 활동을 확대한다.
‘폰 프리 스쿨 실천학교’ 추진 방향은 학생 주도, 학생자치회 중심 운영과 자발적 실천이 핵심이다. 학교가 일방적으로 휴대전화를 수거하거나 획일적인 규칙을 적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자치회가 실천 약속을 스스로 만들어 운영한다.
실천학교는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폰 프리 선포‧학생 캠페인, 점심 등 쉬는 시간 폰 프리 활동을 학교 환경에 맞게 직접 기획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친구와 함께하는 실천 챌린지, 스마트폰 사용 약속 제정, 학생 실천 결과 점검‧성찰 활동도 포함한다.
도 교육청은 ‘폰 프리 스쿨 실천학교’를 총 3차에 걸쳐 선정할 계획이다. 1차 모집은 오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다. 교육부 ‘어울림 더하기 선도학교’, ‘폰 프리 스쿨·RAS 운영 우수교’, 학생 자치 운영 의지가 높은 학교 등 100교를 선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신청서를 작성해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열린교육감실 ‘폰 프리 스쿨’ 게시판에 제출하면 된다. 2차 모집은 9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 3차는 9월 28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폰 프리 스쿨 실천학교’에 현판과 학생 주도 프로그램을 지원해 학교 업무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또한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소개하고 학생자치회와 교육공동체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해 ‘경기도형 폰 프리 학교’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안민석 교육감은 “‘폰 프리 스쿨’은 학생을 통제하기 위한 정책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학교의 약속을 만들고 실천하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남상인 기자 namu4080@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