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신규 폼팩터인 갤럭시 Z 폴드8(256GB)의 국내 가격은 227만8100원으로, 전날 오후 3시 기준 원·달러 환율인 달러당 1463.2원을 적용한 미국 판매가인 1899달러(약 278만원)보다 약 18% 저렴하다.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256GB) 역시 국내 가격은 257만7300원으로 미국 가격 2099달러(약 307만원) 대비 약 16% 낮은 수준이다. 갤럭시 Z 플립8(256GB)도 국내 가격인 168만3000원과 미국 가격 1199달러(약 175만원) 비교시 약 4% 저렴하다.
미국 가격은 세전 기준으로, 주별 판매세·환율 변동에 따라 실제 체감가는 달라질 수 있다. 다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삼성전자가 원가 부담이 커진 상행에서 국내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풀이된다.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갤럭시 Z 폴드8의 경우 256GB와 512GB 모델 가격 차이는 25만3000원이다. 사전예약 고객은 이 금액을 추가로 내지 않고도 상위 용량 제품을 받을 수 있다.
512GB 모델 구매자는 31만700원을 추가하면 1TB(램 16GB) 모델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일반 판매 시 512GB와 1TB 모델 간 가격 차액의 절반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도 함께 운영한다. 자급제 모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를 보장하고 삼성케어플러스, 액세서리 패키지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예약 고객은 더블 스토리지 혜택으로 받은 512GB 모델 기준으로 잔존가 보장을 받을 수 있어 체감 혜택은 더욱 커진다.
예를 들어 갤럭시 Z 폴드8을 256GB 가격인 227만8100원에 구매해 512GB 모델을 받은 뒤 1년형 구독클럽에 가입하면, 1년 후 기기를 반납할 경우 512GB 모델 출고가(253만1100원)의 50%인 126만555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월 구독료 9900원을 1년간 납부하는 비용은 약 12만원 수준이어서 실질적인 구매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