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지는 1일 오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열린 ‘2026 LCK’ 정규시즌 3라운드 디플러스 기아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2로 패했다.
T1에 이어 디플러스 기아에도 무릎을 꿇은 젠지는 2연패에 빠지며 6패(14승)째를 당했다. 비시즌에 e스포츠 월드컵(EWC)을 우승하는 등 기세를 탄 디플러스 기아는 3라운드 첫 주 차에 한화생명e스포츠와 젠지를 모두 잡는 기염을 토했다.
디플러스 기아가 1세트 초반을 주도했다. ‘시우’ 전시우(올라프)는 ‘기인’ 김기인(나르)을 완벽히 눌렀고, ‘루시드’ 최용혁도 리신으로 협곡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했다. 24분 바론 버프를 획득한 디플러스 기아는 29분 ‘에이스(5인 처치)’를 띄우고 드래곤 영혼을 완성했다. 두 번째 바론마저 제거한 그들은 33분 경기를 매듭지었다.
젠지는 2세트도 바텀에서 고전하며 위기에 빠졌다. 디플러스 기아는 ‘스매쉬’ 신금재를 앞세워 이득을 쌓았다. 신금재(케이틀린)는 압도적으로 성장하며 골드를 쓸어 담았다. 급해진 젠지는 27분 바론 버스트를 시도하다 3킬을 헌납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바론 버프를 몸에 두르고 경기를 그대로 끝냈다.
고양=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