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는 시민이 시장에게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아침 시장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침 시장실은 기존 서면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시장과 직접 소통하며 논의하는 정책소통 모델이다.
시민을 비롯해 관내 직장인, 사업자, 학생 누구나 복지·교통·경제·문화 등 시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천안시 공모전 누리집이나 우편,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 중 발표 대상자를 선발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발표 여부와 관계없이 접수된 모든 제안은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친다. 시는 오는 12월 우수 제안을 선정해 시장상과 함께 최대 5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공모전 누리집이나 정책기획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좋은 정책은 시민의 삶과 현장에서 시작된다”며 “시민의 생각이 시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지난달 20일 ‘기본사회 주민참여연구단’을 출범시켰다. 각 읍면동 주민대표와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한 시민 등 총 45명으로 구성돼 ‘아산형 기본사회 5개년 종합계획’ 수립 과정에 참여한다.
연구단은 소득·금융·경제, 돌봄·의료·복지, 주거·교통·통신, 교육·문화·고용, 지속가능·농정·주민참여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오는 12월까지 분과별로 지역 현안을 토론하고 기본사회 과제를 검토한다. 이 과정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개선 과제를 발굴·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50만 자족도시의 궁극적인 목표는 결국 시민의 행복"이라며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시민들이 정책의 공동 설계자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