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3일 (4)
[충남에듀있슈] “교권침해 조사는 전문가가…갈등은 조정으로”

[충남에듀있슈] “교권침해 조사는 전문가가…갈등은 조정으로”

보건교사 ‘행복한 보건 수업 함께하기’ 직무 연수

승인 2026-08-11 13: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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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권보호 사안조사관·갈등조정관 선발 협의회 개최

충남교육청은 11일 ‘교권보호를 위한 사안조사관 및 갈등조정관 대상자 선발 협의회’를 개최했다.
충남교육청은 11일 ‘교권보호를 위한 사안조사관 및 갈등조정관 대상자 선발 협의회’를 개최했다.

충남교육청은 11일 ‘교권보호를 위한 사안조사관 및 갈등조정관 대상자 선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이병도 교육감의 공약사업인 ‘교권보호관 추진’의 후속 조치로,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조사하고, 갈등상황을 원만하게 조정할 수 있는 전문가 지원 체제를 구현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충남교육청 교권보호관추진단에서는 그동안 현장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관련 정책의 개선점을 모색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가 교권침해 사안에 대해 신고하면 교육청에서 전문 조사관을 파견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조사하는 교권침해 사안조사관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에는 해당학교 교원이 관련 사안에 대해 조사, 정리, 보고하여 2차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교원, 보호자 등 교권침해 관련자의 갈등 상황을 원만하게 조정하고 해소하여 교육활동에 정상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갈등조정관을 도입할 방침이다.

두 직종 모두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력으로 채용 또는 위촉할 예정으로, 사안조사관은 10명가량, 갈등조정관은 100명가량 선발할 예정이다.

이병도 교육감은 “교권침해 사안에 대해 명확하고 객관적으로 조사하여 사실관계를 확인하여 억울함이나 오해가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라면서도 “그러나 처벌이나 엄벌만이 능사가 아니라 관련된 사람들이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갈등 상황을 잘 해결할 수 있는 교육적 해결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남교육청 교권보호관추진단은 민주적 방식으로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보건교사 ‘행복한 보건 수업 함께하기’ 직무 연수

충남교육청은 11일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2026 행복한 보건 수업 함께하기’를 운영했다.
충남교육청은 11일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2026 행복한 보건 수업 함께하기’를 운영했다.

충남교육청은 11~12일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도내 보건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15시간(1학점) 특수분야 직무 연수​인 ‘2026 행복한 보건 수업 함께하기’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건강문해력과 자기건강관리 역량을 키우기 위한 학생 참여형 보건 수업을 활성화하고, 디지털·인공지능 기반 교육 환경에 대응하는 보건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초등과 중등 과정을 분리하여 운영하며, 참여형 보건 수업 설계, 교육과정 재구성, 교육 정보 기술 및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보건교육 자료 제작, 개념기반 탐구수업, 수업 사례 공유와 공동 수업 설계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과 교육 정보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익히고, 교사 간 수업 나눔과 협력을 통해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보건 수업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병도 교육감은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보건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생 참여 중심의 미래형 보건 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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