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3일 (0)
김민석 “민주당 바꾸겠다…당정은 전면협력의 창조적 수평관계” [민주당 전당대회]

김민석 “민주당 바꾸겠다…당정은 전면협력의 창조적 수평관계” [민주당 전당대회]

이재명 정부 성공 뒷받침…당은 민심 창구·방패 역할
민생·확장·유능함 앞세운 ‘ABC 플랜’ 제시
정청래·송영길과 협력 약속…경선 뒤 당내 통합 강조

승인 2026-08-17 19:28:45 수정 2026-08-17 19: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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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김민석 대표가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당기를 흔들고 있다. 임은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김민석 대표가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당기를 흔들고 있다. 임은재 기자
김민석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새 당대표로 선출됐다.

김 대표는 17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 당대표 수락연설에서 “당원께 감사드리고, 국민께 감사드리고, 하늘에 감사드린다”며 “제 몸처럼 사랑하는 민주당의 대표가 돼 영예롭고, 1인1표 당원주권의 첫 선택이라 역사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평생 스승 김대중의 뒤를 이어 감격스럽고, 평생 동지 이재명의 길을 이어 뿌듯하다”며 “전당대회 기간 말씀드리고 약속한 모든 것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불가피한 변경이 필요할 때는 설명하겠다”고도 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을 바꾸겠다”며 “언어도 정책도 태도도 문화도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신임 지도부가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민수·이성윤 최고위원, 김민석 당대표, 서미화·박선원·최민희 최고위원. 임은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임 지도부가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민수·이성윤 최고위원, 김민석 당대표, 서미화·박선원·최민희 최고위원. 임은재 기자
당 운영 방향으로는 ‘민주당 ABC 플랜’을 제시했다. △Affordability(먹고사는 민생 정치·생활비 정치) △Broad(크고 넓은 덧셈 정치·확장 정치) △Competence(유능한 정치)다. 그는 “유능한 민생 중심 다수 정당, 민주당이 될 것”이라고 했다.

당정 관계에 대해서는 “국정의 중심인 대통령과 정부를 지원하는 전면협력의 창조적 수평관계가 될 것”이라며 “당은 이재명 정부와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위해 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성공을 위해 토론하고 방패가 되고 민심의 창구가 될 것”이라며 정부를 뒷받침하는 동시에 민심을 전달하는 집권여당의 역할을 강조했다.

경쟁했던 후보들을 향해서는 통합 메시지를 냈다. 김 대표는 정청래·송영길 후보에게 감사를 전한 뒤 “정청래, 송영길과 함께 뛸 것”이라며 “제가 그 장을 넓게 열고 함께 모시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오늘부터 매일 민주당에 새 뉴스가 나가고, 새벽부터 뛸 것”이라며 “민주당은 역사정당·민주정당을 넘어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정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유병민 기자 ybm@kukinews.com
김미경 기자 95923kim@kukinews.com
사진=임은재 기자 whe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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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
모든 빛은 궤적을 남깁니다. 권력의 궤적을 기록하겠습니다. 정치부 김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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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민 기자
정치부 유병민 기자입니다. 복잡한 정치를 쉽게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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