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양군이 재난 발생 때 초기 대응 시간을 줄이기 위해 연중 365일, 24시간 가동하는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한다. 이를 전담할 일반임기제공무원 3명을 새로 뽑아 재난 접수부터 전파, 초기 대응까지 상시 관리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군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상시 재난안전상황실 설치를 위해 전용 근무공간 리모델링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인력 채용까지 마치면 연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채용 인원은 일반임기제공무원 행정8급 3명이다. 선발된 직원은 재난상황 접수·전파와 보고, 초기 대응 및 지원 업무를 맡는다. 재난문자방송(CBS)과 재난안전통신망을 운영하고 재난 예·경보시스템과 위성전화기도 관리한다. 재난대응 매뉴얼 관리와 유관기관 협업도 담당한다.
군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신속하게 초동 조치하는 데 상시 상황실 운영의 초점을 맞췄다. 24시간 교대근무가 가능한 전담인력을 배치해 야간이나 휴일에도 대응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채용 기간은 최초 2년이다. 이후 업무 실적과 사업 필요성 등을 고려해 총 5년 범위 안에서 연장할 수 있다. 응시자는 24시간 교대근무가 가능해야 하며 관련 분야에서 1년 이상 또는 2년 이상 실무경력을 갖추거나 9급 상당 이상 공무원으로 1년 이상 관련 업무를 수행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응시원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양군청 자치행정담당관 조직인사팀에서 방문 접수한다. 전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된다.
양양군은 인력 선발을 차질 없이 마친 뒤 연내 상시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24시간 상시 가동을 통해 골든타임을 사수하고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안전한 양양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전문성과 사명감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인수 기자 penjer@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