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서비스는 신체적·환경적 제약으로 외부 운동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도록 돕는 민관 협업 모델이다.
수성구가 돌봄 대상자를 발굴해 의뢰하면 한국운동발달재활협회 소속 전문인력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운동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첫 방문운동은 신경계 질환으로 신체기능 관리와 안전한 운동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현장에 나선 김승진 방문재활운동전문가(운동발달재활사)는 대상자의 보행·균형 능력과 주거환경을 종합적으로 살핀 뒤 보행보조기구를 활용한 이동훈련과 관절운동을 진행했다.
수성대학교 치료재활과에서 양성된 지역 전문인력이 현장에 직접 투입됐다는 점에서 산학협력과 지역사회 연계 사례로도 눈길을 끈다.
협회는 앞으로 대상자의 기능 변화에 맞춰 운동 강도와 난이도를 단계적으로 조절하고, 착용형 보행로봇을 활용한 첨단 보행훈련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도입해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진영 한국운동발달재활협회장(수성대 치료재활과 학과장)은 “수성구의 촘촘한 통합돌봄 체계와 지역의 전문 인적자원, 첨단 재활기술을 결합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전문적인 방문운동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고령자와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의 자립생활을 위해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