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전선’ 설경구 “여진구는 분위기 메이커… 먹는 얘기 90%”
배우 설경구가 영화 촬영 현장에서 여진구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전 서울 아차산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서부전선’(감독 천성일)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천성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설경구, 여진구가 참석했다. 이날 설경구는 “현장에서 여진구는 분위기 메이커”라며 “스태프들과 이틀 정도 낯을 가리다가 편해지기 시작하면 아주 잘 지내더라”라고 전했다. 또 “어디선가 떠드는 소리가 들리면 여진구”라며 “먹는 얘기가 90%”라고 덧붙였다. 이어 설경구는 “여진구의 목소리를 들으면 ...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