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건설현장 사상자 수 '껑충'…안전점검은 '뒷짐'
최재용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건설 현장에서 안전사고로 인한 사상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지만 안전대책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16일 미래통합당 김희국의원(군위‧의성‧청송‧영덕)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LH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사상자는 지난 2016년 259명에서 2019년 312명으로, 최근 4년간 20.4%나 증가했다. 2016년~2019년 LH 건설현장의 총 사상자는 1025명으로 연평균 256명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었다. 연도별 사상자는 2016년 259명(부상 251/사망 8), 2017년 188명(부상 180/사망 8), 2018년 266명(부상 254/...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