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공항 제자리 걸음…군위군 "공동후보지 소보 안돼"
최재용 기자 = 경북 군위군이 통합신공항 이전과 관련해 17일 "군민 74%가 반대하는 소보유치 신청은 할 수 없다"고 거듭 밝혔다.군위군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 13일 김상훈 국회의원(대구 서구)의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한 서면질의에 대해 '군위군수의 소보지역 유치신청 없이 공동후보지를 이전부지로 선정할 수 있는지에 대한 자문 결과, 법률적 다툼의 소지가 크다는 것이 다수의 의견’이라며 ‘군위군에서 소보를 유치신청해야만 이전부지 선정이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군위군은 "주민투표 무시하고 군민74%가 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