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로구청장 민주당 장인홍 당선…국힘 책임론에 무공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치러진 4·2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구로구청장 자리를 더불어민주당이 가져갔다.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에서 전체 기초단체장 5곳 중 단 1곳만 수성하는 데 그쳤다. 더불어민주당이 3곳을, 조국혁신당이 1곳을 차지하며 야권이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는 평가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구로구청장 보궐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장인홍 후보가 56.03%를 득표해 당선됐다. 자유통일당 이강산 후보는 32.03%, 조국혁신당 서상범 후보는 7.36%를 얻었다.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 소... [황인성]